2. 전신 마취제
1) 전마취제(Preanesthetic drug)
(1) 정의
① 마취제를 투약하기 전에 환자를 준비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
② 수술 환자를 이완시키거나 진정시키기 위함
③ 마취 유도를 돕기 위해
④ 마취제의 부작용을 상쇄하기 위해
⑤ 안전한 회복 도모
(2) 종류
▶ 아편 유사제, 항불안제
① 수술 바로 직전에환자의 불안과 걱정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한다.
② 이완된 환자는 보다 적은 양의 약물로 좀 더 빠르게 마취를 유도한다.
③ 수술하는 동안에도 보다 적은 양의 마취제로 마취 상태 유지 가능하다.
▶ 항콜린제
① 전신마취 동안 기침반사, 삼킴 반사 소실로 과다한 분비물이 폐에 고이게 되면 수술 후 폐렴, 무기폐 발생
② 일부 가스와 휘발성 액체 마취제는 기도 내벽을 자극하여 점액 분비 증가
③ 상기도의 분비물 감소를 위해 사용
▶ 항구토제
: 수술 직후 마취 회복기에 발생하는 구역, 구토의 발생 빈도 감소
2) 전신마취제
(1) 정의
① 완전한 의식 상실을 일으킴
② 균형마취
- 서로 다른 마취제 조합하여 사용
- 약물이 서로 다른 표적 부위에 작용, 마취제의 작용을 보완함
(2) 마취 단계 : 마취 유도+마취 유지
① 제1단계 : 마취제의 투약을 시작으로 의식이 소실될 때까지 지속
② 제2단계
- 섬망 흥분 단계, 매우 짧은 시간 지속
- 환자는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조리 없이 중얼거림
- 근육은 약간 경직되고 의식은 없으며 통증 느낄 수 없음
- 미세한 소음도 크게 들림
- 이 시기 수술이 진행되면 고통에 대한 육체적 반응은 있지만 통증은 기억을 하지 못함
③ 제3단계
- 제3단계는 4가지의 하위 단계로 나뉨
- 마취과 의사는 이 하위 단계를 호흡의 특성, 안구운동의 양상, 일부 반사, 동공의 크기, 기타 요인에 따라 구분함
- 대게 환자는 2~3의 하위 단계에서 수술에 적합한 상태로 마취가 됨
④ 제4단계
- 호흡 마비의 단계, 위험한 단계
- 호흡과 모든 활력징후가 정지될 수 있음
1단계 : 진통
2단계 : 흥분(섬망)
3단계 : 외과적 마취 → 1~4단계로 나뉘며, 보통 2~3단계에서 수술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짐
4단계 : 연수 마비
1단계는 대뇌피질을 서서히 억제하고 2단계는 시상하부에 의한 제어, 3단계에서는 수술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.
1단계&2단계는 마취 유도를 하는 단계이고 3단계는 마취 유지하는 단계이다.
(3) 전신 마취제의 작용 기전
① 전신 마취제는 이온 통로와 상호작용하여 중추신경계 활성도를 억제함
② 칼륨 이온 이동을 촉진하는 세포막 단백질에 영향 → 칼륨 이온이 세포 밖으로 이동, 과분극화
③ 억제성 GABA 수용체에 영향 : 전신마취제는 GABA a 수용체와 결합 → 염소 이온의 이동으로 인해 막 과분극
(4) 흥분성 NMDA 수용체
① Glutamate(흥분성 신경전달물질) 수용체
② 산호 질호(NO), 프로포폴, 케타민에 의해 길항
③ 양이온의 이동, 탈분극 차단
④ 아편계 Mu 수용체 강화
▶ NMDA 수용체에 글루타민이 딱 붙으면 이동통로가 열리면서 세포 밖에 있는 Na+, Ca++가 세포 안으로 유입이 된다. 그러면 세포 안은 점점 +가 된다. 세포 바깥보다 더 많이 차이 나게 점점 +가 되는 것이다. 그렇게 되면 세포 안은 탈분극이 되면서 흥분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! 그러니까 우린 여기서 탈분극이 되지 못하게 차단을 해서 억제할 거야!!
(5) 전신 마취제의 종류
: 지질 용해도에 따라 세포막 통과, 중추신경계 전달
▶ 투여 경로
① 흡입 : 휘발성 액체와 기체
- 모든 단계의 마취 가능
- 산화질소(NO)의 경우 주로 마취 유도로 사용
- 폐포 내 약물의 농도에 따라 약물의 효력 결정
② 정맥주사
- 빠르게 혈액 내로 약물 전달
- 부드럽게 마취 유도를 하도록 도와줌
- 참고문헌 : 신인철(2019), 메디컬사이언스, 알기쉬운 약리학